그리고 보니 제가 어느듯 휴병원에 다니기 시작한지가 1년이 다 되어 가네요.
올 1월 정형외과 오종석원장님 오시면서 오게 되서 이래저래 외래는 너무 자주 오고 입원도 수술실도 여러번 들어가 보면서 그때그때 간호사분들.직원분들 어떤지도 대충 알게 되더군요.
올 10월말경 목디스크로 시술하면서 8병동에 2박3일간 입원해 있었습니다.
앞전에 입원했을때 간호사분들이랑 많이 바뀌신듯 했어요.
8층에 아침 일찍 출근하셔서 병동 청소하시던 여사님이 참 기억에 오래 남아 글을 적어 봅니다.
환자분들 말 한마디 하시면 그 답을 얼마나 싹싹하게 하시던지.~^^
오히려 간호사분들보다 더 편하게 웃으면서 대해 주신거 같으세요.(이점 병동 간호사분들 좀 배우셨으면 합니다.) 병실 들어오실때 웃음과 함께 인사도 하시고 또 일하시는것도 대충이 아닌 열심히 움직이는 여사님 참 다른 병원이나 다른 병동 여사님들과 다르게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셨습니다.(우리 여사님ㅎㅎ 머리 위 꼭지머리 묵고 다니시는데 완젼 귀여우시면서 잘 어울리시는거 같으세요..완젼 트레이드 마크이심)
열심히 하시는 여사님 병원측에서도 격려 해 주시고 칭찬 많이 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