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인구의 90%이상은 일생 동안 적어도 한 번은 두통을 경험할 정도로 매우 흔하면서

치료에 대한 환자의 불만이 가장 많은 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일반 인구 중에서 두통의 1년 유병률은

40~65%로 높으며, 인구의 약 4~5%에서 만성 두통으로 이환 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두통은 이처럼 높은 유병률을 보이지만, 인지 부족으로 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부적절한 치료 등으로 만성 두통으로의 이환이 흔하게 발생됩니다.

특히 만성 두통 환자들의 경우 편두통, 긴장성 두통, 군발 두통 등의 진단을 받고 약물 투여 등

지속적인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두통이 호전 없이 수 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통 때문에 신경과,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등에서 다양한 검사를 시행함에도 특이 소견이 없고

다양한 약물에도 효과가 없을 때는 경추성 두통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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